[코틀린 인 액션] 1장. 코틀린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 스터디 정리

Programming Language/Kotlin

[코틀린 인 액션] 1장. 코틀린이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 스터디 정리

Tenacity_Dev 2025. 2. 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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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lin in Action을 공부하며 정리한 내용입니다.
저작권에 문제가 될 시, 글을 모두 내리겠습니다.
제가 공부한 내용이 더 많은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댓글을 통해서 피드백을 주신다면 언제나 반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에 대한 링크는 맨 아래에 있습니다.

https://github.com/Kotlin-Android-Study-with-SSAFY/Kotlin_In_Action_1

GitHub - Kotlin-Android-Study-with-SSAFY/Kotlin_In_Action_1: SSAFY 13기 모바일 트랙 구미 5반 "코틀린 인 액션" 스

SSAFY 13기 모바일 트랙 구미 5반 "코틀린 인 액션" 스터디(A). Contribute to Kotlin-Android-Study-with-SSAFY/Kotlin_In_Action_1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What 코틀린?

자바가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돌아가는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
간결하고 실용적이며 자바 코드와의 상호운용성을 중시
자바의 라이브러리를 사용 가능

코틀린의 주요 특성

1. 자바가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

코틀린의 가장 큰 목적은 현재 자바가 사용되고 있는 모든 용도에 적합하면서 더 간결하고 생산적이며 안전한 대체 언어 제공
코틀린 JVM
코틀린은 JVM 이외의 환경에서도 실행될 수 있다.
- Kotlin/Native -> 네이티브 바이너리로 변환 (예: iOS, Windows, Linux 등)
- Kotlin/JS -> JavaScript로 변환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2. 정적 타입 지정 언어

코틀린은 정적 타입(statically typed) 지정 언어

정적 타입 지정 언어란? -> 모든 프로그램 구성 요소의 타입을 컴파일 시점에 알 수 있고 프로그램 안에서 객체의 필드나 메서드를 사용할 때마다 컴파일러가 타입을 검증

장점

타입 안정성 높음: 타입 에러를 컴파일 시 발견할 수 있어, 타입 관련 런타임 에러를 방지
실행 속도 빠름: 컴파일 시 타입이 결정
코드 가독성 좋음 + 유지 보수성이 좋음 : 협업이나 유지보수에 유리

이렇게 컴파일러가 문맥을 고려하여 변수 타입을 결정하는 이런 기능을 타입 추론(Type Inference)라고 한다.

또한 코틀린은 널(Null)이 될 수 있는 타입을 지원한다.

그렇다면 Null이란?

null은 프로그래밍에서 아무것도 없는 값을 의미한다. 즉, 어떤 변수나 객체가 존재하지 않거나 초기화되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특별한 값이다. Java / Kotlin 에서는 null은 참조형 변수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NullPointerException(NPE)을 발생시킬 수 있다.

3. 함수형 프로그래밍과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코틀린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OOP)과 함수형 프로그래밍(FP) 또한 지원한다.

그렇다면 객체지향 프로그램밍과 함수형 프로그래밍은 무엇일까?

객체지향 프로그래밍(OOP: Object-Oriented Programming)

데이터와 데이터를 조작하는 메서드를 하나의 객체(Object)로 묶어서 설계하는 방식
현실 세계의 개념을 모델링하여 유지보수와 확장성을 높이는 데 유리함
즉, 객체 중심으로 설계 → 유지보수와 확장성이 좋음

주요특징

캡슐화(Encapsulation): 데이터(속성)와 이를 다루는 메서드를 하나로 묶음
상속(Inheritance): 기존 클래스를 확장하여 새로운 클래스를 생성
다형성(Polymorphism): 같은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다른 동작을 수행할 수 있음
추상화(Abstraction): 복잡한 내부 구현을 숨기고 중요한 개념만 드러냄

함수형 프로그래밍 (FP: Functional Programming)

상태(변수)를 변경하지 않고, 순수 함수(Pure Function)를 조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
불변성(Immutability)을 유지하며, 함수 조합(Composition)을 활용함
일급 시민(First-class) 함수(프로그램의 행동을 나타내는 코드 조각)를 일반 값처럼 다룰 수 있으며, 함수를 변수에 저장 및 함수를 인자로 다른 함수에 전달 그리고 함수에서 새로운 함수로 만들어서 반환하는 등 함수 중심의 프로그래밍 기법이다.

주요 특징

순수 함수(Pure Function): 동일한 입력 → 동일한 출력 (부작용 없음) + 부수 효과 (side effect) 없음을 의미한다.
고차 함수(Higher-Order Function): 함수를 인자로 전달하거나 반환할 수 있음
불변성(Immutability): 상태를 변경하지 않고 새로운 값을 생성하여 반환
선언형 스타일(Declarative): "어떻게"가 아니라 "무엇을" 할 것인지 기술

그렇다면 왜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받아들인 것일까?

코드의 간결성과 추상화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사용하면 코드가 더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작성될 수 있다. 함수는 값처럼 활용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추상화(abstraction)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추상화를 활용하면 코드 중복을 방지하고, 유지보수성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사람을 찾는 함수가 필요할 때, 공통 로직을 분리하고 조건만 다르게 설정하면 된다.

fun findAlice() = findPerson { it.name == "Alice" }
fun findBob() = findPerson { it.name == "Bob" }

위 코드에서 findPerson 함수는 조건을 람다 식({ it.name == "Alice" })으로 전달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함수형 스타일을 활용하면 중복되는 코드를 줄이고 재사용성을 높일 수 있다.

안전한 멀티스레딩 (Safe Multithreading)

다중 스레드 환경에서 같은 데이터를 여러 스레드가 변경하면 동기화 문제(예: 경쟁 조건, 데드락)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함수형 프로그래밍에서는 불변 데이터(immutable data)와 순수 함수(pure function)를 사용하여 이런 문제를 방지한다.

불변 데이터: 데이터를 변경하지 않고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하는 방식
순수 함수: 외부 상태를 변경하지 않고 입력값에 따라 항상 같은 출력을 반환하는 함수

이러한 특성 덕분에 함수형 스타일을 사용하면 동기화를 위한 복잡한 코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고, 다중 스레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테스트가 용이함

부수 효과(side effect)가 없는 순수 함수는 독립적으로 실행할 수 있으므로, 테스트하기가 쉽다.
명령형 프로그래밍에서는 특정 환경(데이터베이스 연결, 전역 상태 등)을 설정해야 올바른 테스트가 가능하지만, 순수 함수는 그런 환경을 신경 쓰지 않고도 단독으로 검증할 수 있다.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지원하는 코틀린의 기능

코틀린은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함수 타입 지원: 함수를 변수처럼 저장하고, 다른 함수의 파라미터로 넘기거나 함수에서 새로운 함수를 반환할 수 있다.
람다 식(Lambda Expression) 지원: 익명 함수를 간결하게 정의할 수 있다.
예: { x: Int, y: Int -> x + y }
데이터 클래스(Data Class) 지원: 불변 데이터 구조를 쉽게 정의할 수 있다.
예: data class Person(val name: String, val age: Int)
코틀린 표준 라이브러리: 컬렉션을 함수형 스타일로 다룰 수 있는 다양한 API 제공
예: map, filter, reduce, fold 등

함수형과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의 조화

코틀린은 함수형 스타일을 강제하지 않으며, 객체지향 방식과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태를 직접 변경해야 하는 경우에는 명령형 스타일을 사용할 수도 있고, 데이터를 조작하는 경우에는 함수형 스타일을 적용할 수 있다.

즉, 문제에 맞는 최적의 방식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코틀린의 큰 장점이다.

4. 무료 오픈소스 언어

코틀린은 무료 오픈소스 언어

코틀린은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언어로,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언어뿐만 아니라 컴파일러, 표준 라이브러리, 개발 도구 등 코틀린과 관련된 모든 요소가 오픈소스로 제공됨을 의미한다.

라이선스: Apache 2.0

코틀린은 Apache 2.0 라이선스 하에 배포된다.
Apache 2.0 라이선스의 주요 특징:

무료 사용 가능: 상업적 용도로도 무료 사용 가능
수정 및 배포 가능: 누구나 코드를 수정하고 배포할 수 있음
저작권 고지 필요: 원저작자의 라이선스 고지를 유지해야 함
특허 보호 제공: 사용자가 법적 문제 없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장

즉, 기업이나 개인 개발자 모두 부담 없이 코틀린을 활용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직접 개선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오픈소스 개발과 기여

코틀린의 개발은 GitHub(깃허브)를 통해 진행되며,
전 세계 개발자들이 코드 개선과 기능 추가에 기여할 수 있다.
코틀린 개발 커뮤니티는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개발자들은 버그 리포트, 기능 요청, 코드 기여 등을 할 수 있다.

코틀린 개발을 위한 오픈소스 IDE 지원

코틀린을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다양한 오픈소스 통합 개발 환경(IDE)를 사용할 수 있다.

IntelliJ IDEA Community Edition
- JetBrains에서 제공하는 무료 IDE
- 코틀린과 가장 잘 통합됨
Android Studio
- 구글이 제공하는 공식 안드로이드 개발 도구
- 코틀린을 기본 지원
Eclipse
- 오픈소스 IDE 중 하나
- 코틀린 플러그인을 추가하면 사용 가능

코틀린 응용

1. 코틀린을 활용한 서버 프로그래밍

서버 프로그래밍 개요

서버 프로그래밍은 광범위한 개념으로, 다음과 같은 다양한 응용 분야가 포함된다.

웹 애플리케이션: 브라우저에 HTML 페이지를 반환하는 서버
백엔드 API 서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통신하며 JSON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버
마이크로서비스: 여러 작은 서비스가 RPC 프로토콜을 통해 서로 통신하는 시스템

자바와의 상호운용성

기존 서버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는 주로 자바를 사용해 왔으며, 다양한 기술과 프레임워크가 발전해왔다.
새로운 서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완전히 새롭게 구축하기보다는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 및 확장이 중요하다.

코틀린은 자바와 완벽한 상호운용성을 제공하므로 기존 자바 기반 시스템을 코틀린으로 확장하거나 변환하는 데 매우 적합하다.

기존 자바 클래스를 코틀린으로 확장 가능
애노테이션(annotation) 적용 문제 없음
더 간결한 코드와 높은 유지보수성 제공

코틀린의 DSL 활용

코틀린의 빌더 패턴(Builder Pattern)을 활용하면, 간결한 문법으로 객체 그래프를 생성하면서도 추상화와 코드 재사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HTML 페이지를 생성하는 코드를 DSL로 표현할 수 있다.

fun renderPersonList(persons: Collection<Person>) = 
	createHTML().table {
		for(person in persons) {
			tr {
				td { +person.name }
				td { +person.age }
			}
		}
	}

장점:

HTML을 생성하는데 별도의 템플릿 언어가 필요 없음
코틀린의 일반적인 기능(루프, 변수, 함수)을 그대로 활용 가능
타입 검사 지원으로 오류를 줄일 수 있음

코틀린 기반 영속성 프레임워크 (Exposed)

데이터베이스 작업에서도 코틀린 DSL을 활용할 수 있다.
Exposed는 SQL 데이터베이스를 타입 안전하게 다룰 수 있도록 하는 코틀린 DSL 기반 프레임워크다.

object CountryTable : IdTable() { 
	val name = varchar("name", 250).uniqueIndex()
	val iso = varchar("iso", 2).uniqueIndex()
}

class Country(id: EntityId) : Entity(id) { 
	var name: String by CountryTable.name
	var iso: String by CountryTable.iso
}

val russia = Country.find { 
	CountryTable.iso.eq("ru")
}.first()

println(russia.name)

장점:

SQL을 안전하게 작성할 수 있음 (타입 검사를 통해 오류 방지)
코틀린 코드만으로 데이터베이스 모델링 및 질의 가능
기존 SQL 기반 ORM보다 더 직관적인 코드 작성 가능

2. 코틀린을 활용한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특성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보다 코드 크기가 작고 유지보수가 용이해야 함
다양한 디바이스를 지원해야 하며, 빠른 배포 주기를 가짐
기존 코드와의 통합이 적은 경우가 많아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 가능

코틀린과 안드로이드의 생산성 향상

코틀린은 안드로이드 개발 생산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리스너 추가 및 UI 요소 바인딩을 간소화
Jetpack Compose를 활용한 선언형 UI 개발 지원
코드 자동 생성 기능 활용으로 반복 작업 감소

코틀린 DSL을 활용하면 UI 코드도 간결하게 작성할 수 있다.

verticalLayout {
	val name = editText()
	button("Say Hello") {
		onClick { toast("Hello, ${name.text}!") }
	}
}

장점:

XML 레이아웃 없이 선언형 UI 개발 가능
코틀린 언어의 기능(람다, 변수, 제어문)과 자연스럽게 결합 가능
레이아웃과 코드 간 결합을 줄여 유지보수성 향상

안정성과 널 안정성(Null Safety)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흔한 오류 중 하나는 NullPointerException(NPE)이다.
이는 앱이 중단되는 주요 원인이며, "앱이 응답하지 않습니다(ANR)" 오류를 초래할 수 있다.

코틀린의 Null Safety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를 방지한다.

null이 가능한 변수와 불가능한 변수를 명확하게 구분
컴파일 타임에서 null 관련 오류 감지 가능
안정적인 앱 개발 가능

예를 들어, 자바에서는 null 값을 다룰 때 항상 예외 처리가 필요하지만,
코틀린에서는 ?. (안전 호출 연산자)나 !! (널 강제 처리) 등을 활용하여 보다 안전하게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

성능 및 호환성

자바 8을 기본적으로 지원하며, 자바 9~17까지도 호환됨
기존 자바 코드와 완벽한 상호운용성 제공
런타임 크기가 작아 앱 크기 증가가 최소화됨
람다 인라이닝(Inlining) 최적화로 불필요한 객체 생성 방지 → 가비지 컬렉션 비용 절감

코틀린 철학

실용성 (Pragmatism)

1.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언어

코틀린은 학문적인 연구를 위한 언어가 아니라, 실제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직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실용적인 언어이다.

IT 업계에서 대규모 시스템을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됨
초기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개선됨
개발자가 쉽게 배우고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됨

코틀린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험하는 언어가 아니라, 이미 검증된 기능을 도입하여 안정적이고 배우기 쉬운 언어를 목표로 한다.

2. 특정 패러다임 강요 없음

코틀린은 특정한 프로그래밍 스타일을 강요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자바와 비슷한 방식으로 코딩할 수 있으며, 점진적으로 코틀린의 강력한 기능을 익히면서 더 간결한 코드 작성을 할 수 있다.

3. 강력한 개발 도구 지원

코틀린은 언어 자체뿐만 아니라 개발 도구의 편리성도 중요하게 고려한다.

JetBrains의 IntelliJ IDEA와 함께 개발되었으며, 강력한 IDE 지원을 제공
자동 코드 수정 기능을 통해 개발자가 코틀린의 간결한 문법을 쉽게 배울 수 있음
코드 패턴을 자동으로 감지 및 변환하여 유지보수성을 높임

간결성 (Conciseness)

1. 코드 유지보수를 위한 간결함

코드를 작성하는 시간보다 읽고 유지보수하는 시간이 더 길다.
코드가 간결할수록:

버그 수정이 쉬워지고
이해하기 쉬우며
협업이 수월해진다

코틀린은 의미 없는 코드 작성 부담을 줄이고,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2. 반복적인 코드 제거

자바에서는 반복적인 코드가 많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코틀린에서는 불필요한 코드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능이 제공된다.

✔ 예: 생성자 및 게터/세터 자동 처리

// 자바 스타일
class Person {
    private String name;
    
    public Person(String name) {
        this.name = name;
    }
    
    public String getName() {
        return name;
    }
}

// 코틀린 스타일 (간결함)
class Person(val name: String)

코틀린에서는 한 줄로 표현 가능
게터/세터 자동 생성
불필요한 반복 코드 제거

3. 라이브러리 함수 활용

컬렉션에서 데이터를 찾는 것과 같은 일반적인 작업을 수행할 때,
자바에서는 복잡한 반복문을 사용해야 하지만 코틀린에서는 간단한 표준 라이브러리 함수를 사용할 수 있다.

// 자바 스타일
for (Person p : persons) {
    if (p.name.equals("Alice")) {
        return p;
    }
}
return null;

// 코틀린 스타일
persons.find { it.name == "Alice" }

코드가 간결하고 가독성이 높아짐
일반적인 패턴을 라이브러리 함수로 캡슐화

4. 람다 표현식 지원

코틀린은 람다 표현식을 지원하여 코드 블록을 쉽게 전달할 수 있다.

list.filter { it.length > 3 }.map { it.uppercase() }

✔ 장점:

더 적은 코드로 복잡한 연산 수행 가능
불필요한 보일러플레이트 코드 제거
가독성과 유지보수성 향상

5. 코드 길이를 줄이는 것이 목표는 아님

코틀린은 무조건 짧은 코드가 좋은 코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연산자 오버로딩을 지원하지만, 프로그래머가 임의의 연산자를 정의할 수 없도록 제한함
명확성을 유지하면서도 코드가 간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설계

안정성 (Safety)

프로그래밍 언어의 안정성이란?

안정성이 높은 프로그래밍 언어는 프로그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부 오류를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하지만 모든 오류를 막을 수는 없음
안정성을 높이려면 코드에 더 많은 정보를 추가해야 하며, **생산성과의 트레이드오프(Trade-off)**가 존재

코틀린은 자바보다 더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면서도, 개발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JVM 기반의 안정성

코틀린은 JVM에서 실행되는 정적 타입 지정 언어이므로, 다음과 같은 안정성을 보장한다.

메모리 안정성 보장
버퍼 오버플로 방지
잘못된 메모리 접근 오류 방지

타입 안정성 (Type Safety)

자바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타입 안정성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경우 코틀린 컴파일러가 타입을 자동 추론하므로, 직접 타입을 명시할 필요 없음

컴파일 시점 오류 방지

코틀린은 NullPointerException(NPE)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null 가능 여부를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타입 시스템을 설계
실행 시점 오류 대신 컴파일 시점에 오류를 감지

val s: String? = null // <- 널이 될 수 있음
val s2: String = "" // <- 널이 될 수 없음

장점:

? 한 글자만 추가하면 null 가능성을 쉽게 표현할 수 있음
NullPointerException(NPE)을 원천적으로 방지하여 앱 충돌을 줄일 수 있음

또한, null을 다룰 수 있는 편리한 연산자(안전 호출 ?.)를 제공하여,
NullPointerException이 발생할 가능성을 더욱 줄인다.

ClassCastException 방지

타입 변환 시 ClassCastException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코틀린에서는 타입 검사와 캐스트를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다.

if (value is String) // 타입을 검사한다.
    println(value.toUpperCase()) // 해당 타입의 메서드를 사용한다.

장점:

타입 검사 후 별도의 캐스트 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
타입 검사를 생략할 이유가 없어 안정성이 향상됨

상호운용성 (Interoperability)

기존 자바 라이브러리 활용 가능

자바 프로그래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
"기존 자바 라이브러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가?"
코틀린에서는 당연히 가능하다.

자바와의 완벽한 상호운용성 제공:

자바 메서드 호출 가능
자바 클래스를 상속 가능
자바 인터페이스 구현 가능
자바 애너테이션 적용 가능

자바에서 코틀린 코드 호출 가능

다른 JVM 언어들과 달리,
코틀린은 자바 코드에서 코틀린 코드를 호출할 때도 별도의 설정이 필요 없다.

자바 프로젝트에 자연스럽게 코틀린을 추가 가능
코틀린 코드를 추가해도 기존 자바 코드를 수정할 필요 없음

자바 코드를 코틀린으로 변환 가능

코틀린을 도입할 때, 기존 자바 코드를 코틀린 코드로 변환하는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코드의 역할과 무관하게 코틀린 코드로 변환 가능
변환된 코틀린 코드가 프로젝트 내 다른 코드와 문제없이 작동

기존 자바 라이브러리 활용 극대화

코틀린은 자체 컬렉션 라이브러리를 제공하지 않고, 자바 표준 라이브러리를 적극 활용한다.
다만, 사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몇 가지 확장 기능을 추가했을 뿐이다.

장점:

기존 자바 API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음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자바 라이브러리를 활용할 수 있음
성능 저하 없이 실행됨 (추가적인 런타임 비용 없음)

다중 언어 프로젝트 지원

코틀린은 자바와 코틀린이 혼합된 프로젝트도 완벽히 지원한다.
즉, 자바와 코틀린 소스 파일이 섞여 있어도 문제없이 컴파일 가능

IDE에서 제공하는 기능:

자바 ↔ 코틀린 코드 간 내비게이션 가능
다중 언어 프로젝트 디버깅 지원
자바 메서드를 리팩토링하면 관련된 코틀린 코드까지 자동 수정됨

코틀린 도구 사용

코틀린은 컴파일 언어

코틀린은 자바와 마찬가지로 컴파일 언어이므로, 실행 전에 코드를 컴파일해야 한다.
-> 코틀린 소스 코드는 컴파일러(kotlinc)를 통해 바이트코드(.class 파일)로 변환된다.
-> 변환된 바이트코드는 JVM(Java Virtual Machine)에서 실행 가능하다.

코틀린 코드 컴파일 과정

코틀린 소스 코드를 저장할 때는 .kt 확장자를 사용한다.
컴파일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코틀린 컴파일러(kotlinc) 실행

.kt 파일을 .class 파일로 변환
표준 패키징 과정을 거쳐 실행 가능하도록 준비

2. 컴파일된 .class 파일 실행

Java 명령어를 사용하여 실행 가능

명령어 실행 예제

# 코틀린 코드 컴파일 (JAR 파일 생성)
kotlinc <소스코드 또는 디렉터리> -include-runtime -d <jar 이름>

# 컴파일된 JAR 파일 실행
java -jar <jar 이름>

결과물:

.class 파일이 생성되며, 이를 표준 JAR 패키지로 배포 가능
자바와 동일한 방식으로 실행할 수 있음

코틀린 런타임 라이브러리

코틀린 코드가 실행되려면 코틀린 런타임 라이브러리가 필요하다.
표준 라이브러리 클래스 + 자바 API 확장 기능이 포함되어 있음.
배포 시 코틀린 런타임 라이브러리도 함께 포함해야 함.

빌드 시스템과 호환성

실제 프로젝트에서는 메이븐(Maven), 그레이들(Gradle), 앤트(Ant)와 같은 빌드 시스템을 사용하여 컴파일한다.

코틀린은 이러한 빌드 시스템과 완벽하게 호환됨
코틀린과 자바 코드가 함께 있는 프로젝트도 지원
메이븐과 그레이들은 코틀린 런타임을 자동으로 포함하여 패키징

도서 링크 바로가기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804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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