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uperohinsung.tistory.com/283
이전 게시물은 위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이 포스팅을 업로드를 할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왜냐하면 나의 부끄러운 면들이 많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훗날 7기, 8기를 지원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리고자, 또한 나의 과오를 다시금 피드백하고자 작성을 하였다.
또한 생각보다 합격후기는 많은데, 탈락후기는 없어서 이런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적게 되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의 지금 현재 상태로는
인서울 4년제 컴퓨터공학부 2024년 2월 졸업 예정
앱 프로젝트 경험 : 4회
앱 출시 경험 : 1회
공부했던 책 및 자료 : 코틀린 완벽가이드, 안드로이드 공식 문서
또한 우테코에 제출했던 몰입 경험으로는
백준알고리즘을 6개월간 꾸준히 하여 실버2에서 플레5까지 갔으며 알고리즘 실력 상승을 위해서 교내 동아리와 소모임에서 스터디 운영 및 블로그에 알고리즘 풀이를 100개 가까이 포스팅 한 것을 적었다.
내가 최종 코테까지 갈 수 있었던 이유(뇌피셜)
이는 이전 포스팅에서 작성한 내용에도 있지만 자세하게 작성을 하려고 한다.
1. 프리코스를 꼼꼼하게 하자.
우아한테크코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4주간의 프리코스를 진행해야한다.
하나의 미션당 일주일의 시간이 들어가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저 구현에만 목적성을 두고 주어진 Main파일에 main함수 안에 로직을 전부 집어 넣는다.
하지만 나는 OOP를 기반으로 Class를 촘촘하게 나누고, 함수명과 변수명을 작성하는 것에도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최대한 몰입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2. 소감문을 최대한 성의있게 자세하게 작성하자.
나 같은 경우 소감문에 정말 간절하다는 것을 최대한 표현하기위해서 프리코스 3주차부터는 소감문을 3000 ~ 4500자 정도 적어서 제출했다. 사실 뒤에 서술할테지만, 나의 경우 1차 발표 이전까지는 프리코스에서 진행했던 코드들의 퀄리티가 부족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1차에서 떨어졌을거라고 생각했지만, 1차는 통과를 했다.
3. 리팩토링과 테스트코드를 열심히 작성하자.
코드 구현도 중요하지만, 우테코에서는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리팩토링과 테스팅코드이다. 이는 프리코스가 끝날때마다 주어지는 피드백에서도 잘 보이는데, 대부분이 리팩토링과 테스트코드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렇기에 이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서 주차가 지날때마다 이를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다.
내가 결국엔 탈락할 수 밖에 없던 이유(뇌피셜)
1. 부족했던 준비
프리코스가 끝날 무렵 다른 분들은 아마 최종코테를 준비하기 위해서 스터디도 진행하고 그랬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나는 당시에 탈락했을거라는 뇌피셜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갑작스레 1차 합격 발표를 듣고 부랴부랴 준비를 했지만, 준비가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다른 분들은 프리코스가 끝나더라도 진행했던 코드 리팩토링과 다시 설계하는 연습 그리고 OOP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시길 바란다.
2. 과도한 긴장감
1번의 이유로 인해서 파생된 문제점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작년 최종코테(5기) 문제를 풀고 다른 사람들의 프리코스 코드를 참고하여 내 것으로 흡수하고, 내가 작성했던 코드를 리팩토링하는 과정을 1번 수행하고 시험을 보러갔다. 하지만, 준비의 부족으로 인해 당일 시험장에서 너무나 많이 긴장을 했고, 이는 문제를 잘못 읽는 실수로 이어지는 문제점으로 발생했다. 또한 시간분배에 대한 인지를 전혀 하지 못하였기에 시간 부족 현상 또한 발생했다.
만약 이 글을 읽는 우테코 최종 코테 준비자라면 5시간중 3시간은 구현 1시간은 리팩토링과 테스팅코드 그리고 나머지 1시간을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잡기를 바란다.
3. 부족했던 나의 자소서
위에 언급한 것처럼 나는 몰입 경험으로 백준알고리즘을 6개월간 꾸준히 하여 실버2에서 플레5까지 갔으며 알고리즘 실력 상승을 위해서 교내 동아리와 소모임에서 스터디 운영 및 블로그에 알고리즘 풀이를 100개 가까이 포스팅 한 것을 적었다. 하지만 이는 내가 다시 읽어봐도 임팩트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컴퓨터공학부라면 대부분이 이정도의 과정을 거칠텐데 이것이 특별한 것인가? 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고, 사실 다른 합격자들의 후기만 봐도 몰입 경험이 색다르거나, 정말 이색적인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아니면 정말 꾸준히 했다는 것을 증명할 자료가 많거나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이것이 너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위 글을 읽는 예비 우테코 지원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에게 우테코는 이제 더이상 끝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20대 후반의 나이인데다가 대학교도 졸업을 하였기에 사실 취업준비를 하면서 우테코에서 공부하면 너무 좋겠다라고 생각했지만, 준비가 부족하면 아무리 간절해도 떨어지는 법이기에 어쩔수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내년에도 준비를 할까라고 생각을 했지만, 사실 나에게는 취업이 더 급선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뭐... 내년 이맘때쯤에도 취업이 안된다면 다시 준비를 해야겠지만.. 그래도 24년 내에 취업을 목표로 다시 힘내서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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